부린이 탈출 10년짜리 카테고리

서대문구 영천동 영천반도유보라(경희궁유보라) (교통/시장/인구/매매)

쭈미k 2024. 2. 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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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인근에서 10년정도 살면서 느끼는 것인데, 교통, 공원, 학군 등이 정말 좋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교통은 정말 좋다. 체증이 심하지 않고, 웬만한 수도권역은 1시간이면 다갈 수 있다. 그래서인지 서대문 영천반도유보라를 들었을때 세대수는 적지만 수요가 충분히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지분석을 해보았다. 영천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지게될 것이 영천반도유보라 이다.

 

 

200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2024년에 드디어 분양 소식이 들린다.(대략 16년이 걸렸다)

조감도를 보니 이쁘네 ㅎㅎ 23층이 최고층이고 지하5층까지 있다고 한다.

 

 

1. 위치 및 접근성 분석

- 대중 교통,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400m, 서대문역에서 도보 5~10분, 광화문역 도보 5~10분, 경복궁역 5~10분정도 소요되어 보인다.

독립문역, 서대문역, 광화문역, 경복궁역을 가까이 두고 있는 정말 괜찮은 위치

바로 앞에 사직터널 고가도로가 있어서 외부로 멀리 나가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된다.

 

- 주변 지역의 발전 정도 및 잠재적 발전 가능성

경희궁자이가 미분양에서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약 10억 이상 상승했던 사례가 있다.

그 바로 옆 아파트라 경희궁자이의 가격 상승폭과 밀접한 관련을 이룰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근처에 직장인들이 다닐 수 있는 회사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서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오히려 세대 수가 작아서 직장인들이 편하게 들어올 수 있는 월세/전세 수요가 많지 않을까 생각됐다.

 

-상업지역, 학교, 병원과의 거리

병원은 적심자병원, 그리고 이름있는 강북삼성병원이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가장 좋다고 생각.

상업지구로는 경복궁의 세종문화거리, 광화문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서촌/한옥마을 부근도 가까워서 좋아보인다.

학교에는 이화여대, 연세대, 감리신학대, 경기대 등 굵직한 대학교 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한성과고, 이대부고, 이화외고, 이화여고 등 이름있는 고등학교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2. 시장 분석

아파트 199세대, 오피스텔 116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08세대가 일반물량으로 나온다.

59타입 71세대 / 84A 36세대 / 84B 72세대 / 84C 18세대 / 141타입 1세대 / 143타입 1세대

 

평당 4,000만원대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근 경희궁자이가 4,400만원대로 나온것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찾아보다보니 바로 옆 삼호아파트가 정말 싼편이긴 하구나 싶었다. 아마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것 같다.

 

1,325세대 2,880명정도 살고 있다고 나온다. 

청량리동 인구수 18,758명 세대수 10,102세대 / 평택 지제동 인구수 7,000명과 비교해보면

영천동은 부지는 작지만 사람들이 꽤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 같다. 월평균소득은 3,600 (단위가뭐지)

 

-지역 경제의 안정성 및 성장 잠재력

인근에 영천시장이 있어서 이용은 좋지만 시장을 끼고 있으면 발전이 어렵다는 말도 있다.

어떤 발전이 어려운건지 난 모르겠오.. 그러나 뉴스 기사 (매일경제)에 따르면 "고용여건은 상위 1.4%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라고 한다. 고용여건에 대한 기준이 아직없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긴하다.

 

 

4. 법적 및 환경적 요인

주상복합이라 사는데 불편함은 없을듯하고 , 단점으로 꼽자면 너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는 것.

또, 인근 삼호아파트 가격대가 10억으로 형성되어 있어 분양가 14억정도로 형성될것 같다는게 조금 높다고 생각

 


분양청약이 2월이니 넣을 수 있는 사람들은 우선 넣어보겠지만,

나는 잘못된 선택으로 현재 청약권이 없어서 이렇게 손가락 빨며 구경만 하고 있다 :)...

그동안 열심히 아파트 아이쇼핑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