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프로토타이핑.
그중에서 애니메이션 효과는 어떻게 손대느냐에 따라 괜찮은 GIF를 만들기도 좋고,
인터랙션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재미있게 이용했던 피그마 프로토타이핑 정리!
instant
instant는 세부적인 slow/gentle/quick/bouncy 같은 옵션은 없고 즉각 바뀌는 애니메이션 형태이다.
어플리케이션 이동할때 깔끔하게 넘기거나 버튼을 반응형으로 만들때 쓸만할 것 같고,
delay옵션과 함께 사용하면 반짝반짝거리거나 깜박깜박거리는 효과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좋다.
dissolve (slow)
가장 많이 봤었던 스무스하게 나타나는 그래픽 스타일.
자연스럽게 변경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애니메이션이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감성적일때 쓰기 좋은 스타일
smart animate (bouncy)
이름부터 통통 튈것 같은 bouncy. 스프링처럼 통통 튀기는 느낌이 발랄하다.
글씨가 조금 덜덜 떨리게 마무리되어서 저런것 까지 잡아내려면 커스텀으로 시간을 좀 써야할 것 같다.
smart animate (gentle)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flow를 느낄 수 있는 효과인데, smart animate 안에서 다양한 커스텀에 따라 갖가지 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slow gentle 옵션은 다소 비슷한 느낌이 들긴한다.
신기한건 막대그래프의 경우 별다른 손 안대고도 저렇게 그래프가 상승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smart animate(quick)
조금더 빠르게 그래프 상승이나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
smart animate (slow)
훨씬 천천히 움직이는 slow. smart animate에서 시각적으로 gentle과 비슷한데,
커스텀해서 빨라졌다 느리게라던지 다양하게 적용해볼 수 있다.
다양한 프로토타입 응용버전
movein - dissolve를 합쳐서 만들면 이렇게 바깥에서 데이터가 들어오게 만들 수도 있다.
아직 프로토타입의 이름만 보고 어떤 애니메이션이 완성될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진 않지만,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시도해보고 머릿속에 하나씩 "이런것도 구현되었었지?" 하고 기억해두면 좋을것 같다.
movein의 경우 animate matching layer을 적용시켜야
PPT의 슬라이드처럼 통째로 움직이지 않고 그래픽 요소가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다.
스마트폰에 이런 느낌으로 프로토타입 적용이 가능하다.
처음 splash에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하고,
버튼을 눌렀을때 다음 화면으로 movein하고 아래에서 올라오게 한다던지,
다음 화면은 dissolve를 사용해서 스무스하게 넘어 간다던지,
instant를 이용해서 바로 슥 바뀌게 한다던지!
프로토타이핑이 제일 재밌다 :)...!!!
약간 아쉬운 점은 GIF로 바로 추출하고 싶은데 말 그대로 프로토타이핑이라 gif 애니메이션 추출은 불가해서...
항상 화면 녹화로 이후 편집까지 연결시키고 있다. plugin을 이용한다면 gif로 만들 수는 있는데,
피그마의 프로토타이핑 기능과는 또 다른 기능을 이용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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