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 부동산 입지분석 글. 어느새 4개월이 훅 지나갔다. 뭔가 안한것 같지도 않은데.
뒤돌아보면 항상 시간은 참 빠르게도 간다. 부트캠프 시작하고나서 부동산 글을 안썼었구나...
4개월동안 광명의 아파트 갭투자를 했었고, 순서는 잘못되었지만 이제라도 슬며시 보는 광명 부동산!
24평이 7억 9천만원으로 나왔다. 계약할때까지만해도 7억 4천만원이었던것 같은데, 요즘 급등한다더니 정말...
최고 가격이 2021년 8억 9천만원 이라 거의 고점에 다다라가고 있다. 이상태로 쭉 올라갈 것인지, 다시 떨어질 것인지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가까워서 직장인들이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된다. 신축이 7-9억대, 구축이 3-4억대
구축과 신축의 차이가 이렇게나 많이 난다니...싶으면서도 친구 신축아파트 가보니 구축이 쌀만하다고 느낀다.
평당 3,292만원 이전의 강동구와 비교했을때보다 훨씬 비싸다. 다른 아파트에 비해 이 아파트가 비쌌다
그만한 가치가 있긴한걸까? 신기하게도 광명동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아파트기도 하다.
7월에만 12건 거래가 있었다. 22년 11월쯤 집값이 다른 곳처럼 훅빠지다가 원래 가격으로 회복한 추세이다.
전체적으로 집값은 떨어진다는 말이 많아서 따로 움직일것 같진 않은 동네
광명에 새아파트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인지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8.3, 광명푸르지오포레나 7.9, 철산역롯데캐슬스카이뷰 10, 트라우스광명 8, 철산13단지주공 9.3. 아파트들이 대략 8~10억으로 형성되어 있다. 7억대면 비교적 싸다고...?
강동구 길동도 거의 6~7억대로 기억하는데 약간 외곽으로 빠지면 다 이정도 하는 것 같다. 특히 신축.
직장인 신혼부부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퇴근을 생각해보고, 10년이내 신축에다가, 갭으로 가능한 필터를 걸어봤다
강동구 길동우성이 31년차 8.5억이었었는데, (재건축희망인지 비쌌다) 3년안팎의 신축이 7.9억이면 괜찮아 보이기도
심지어 300명이나 해당 아파트를 구경하고 있다. 어디 미디어에서 언급되었던 적이 있는건가?
1.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어디에서 언급이 되었던가?
2. 그 옆의 아파트 광명푸르지오포레나는 비교적 왜 사람이 덜 구경하는거지?
3. 팰리스필3차는 왜이렇게 싸게 나온것일까?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어디서 언급되었나?
뉴스를 찾다가 본 7억 넘던 집 하락세. 광명 집값은 반등하고 있지만 노후 아파트는 하락세를 걷고 있고,
신축만이 신고가를 갱신한다고 한다. 공급 물량은 많아지고 금리가 높은 탓.
"7억 넘던 집이 왜 이래"…광명 집주인들 '비명' 이유가
"7억 넘던 집이 왜 이래"…광명 집주인들 '비명' 이유가, 광명 집값 반등했지만…노후 아파트는 '하락세' 한 달 만에 4500만원 '뚝'…신축만 '신고가' "공급 물량 많아 시장에 부담…금리도 여전히
www.hankyung.com
7월 기사인데 당시 6억 7천만원 20층이 신고가 갱신이었다고 한다. 두달만에 또 1억이 훌쩍 넘었다.
구축을 빠르게 팔려는 이유는 재건축 분담금의 문제도 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는 왜 덜 구경하는걸까
팰리스필3차는 왜 이렇게 싸게 나온건가?
팰리스필3차는 심지어 2022년에 준공되었는데, 40세대 뿐이 없다. 또한 네이버 뉴스에도 뭔가 나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노후된 아파트를 끼고 있으면 재건축의 희망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그도 없다.
신축에 가보면 엘레베이터부터 환경, 난방 등등 정말 말도 안되게 좋다. 구조도 좋아졌다.
구축이랑은 확연하게 차이나고 다르다.
서울의 시장강도에서 매매와 전세가 덩달아 올라간다. 4개월전에 전세 강도는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전 오른다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오르는 것은 전반적인 수요 증가를 나타내며, 금리가 내려가는 기대감을 반영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현재도 대출규제를 하는 은행이 많아졌다.
반면, 이전에는 전세만 떨어졌었는데. 이는 투자 용도의 집을 원하지만 실거주 수요가 줄어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는 임대주택 혹은 신규아파트 공급이 급 늘어나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광명동은 2024년 입주가 급격히 늘었다. 재개발로 신규 아파트가 공급이 많이 되어서 인것 같다
아쉽게도 전세는 내려가고 있었다. 실거주보다 투자의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된다
광명시 광명동의 그래프. 시장강도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과열되어 있다고 봐야할것 같다
그 와중에 22년 11월에는 휘청 시장강도가 나락까지 떨어졌었다. 뭐지...
캡처를 조금 잘못했는데 인구수는 44명 정도 늘었다. 인구와 세대수는 약 67,692명. 강동구보다 많고
세대수는 강동구보다 적다. 가족단위가 많이 살고 있나보다?
재개발지역이 아주 많다. 최근 신축은 엄청나게 올랐고, 구축은 훅훅 떨어져 간다.
이제 지역도 지역이지만, 아파트의 노후에 따라서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대중교통은 지하철은 영 멀고, 버스를 타고 다녀야한다.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이 그나마 가까운편
은행이나 마트도 딱히...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
광명광명!!! 하니까 급 오른듯한 이 느낌과,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하도 집값이 오르다보니 같이 오르는 그 느낌...
그래도 신축이라는 점은 매력적이고 (최근에 신축 아파트 놀러가보니 정말 좋긴하도라)
이래저래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하는 지역인데, 쉽게 떨어질거 같진 않은 분석이었다.
다음에는 흠. 어딜봐보지. 갭투1억 주택이나 아파트를 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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