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등촌동/염창동. 올림픽대로도 끼고, 공항도 끼고, 9호선도 끼고

호갱노노 사이트를 스윽 한번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지역은 강서구. 한강을 끼고 살고 싶은데, 좀 저렴해보이는곳 없을까~하며,

마침 다른 한강변들은 8-9억대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5억대가 눈에 들어와서 여기라면?! 하는 희망으로 지역분석을해본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순서대로 등촌동 > 가양동/염창동/내발산동

잘모르니 우선 등촌동부터 보기로 했다. 인근에 증미역이 있는데, 아주 예전에 친구가 증미역에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기가 증미역이었구나. 강서구는 5호선만 있는줄 알았는데 9호선도 있었다. 또한, 블로그체험단을 다수하면서 마곡쪽으로 상가가 많이 들어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그 마곡/화곡/김포공항이구나~ 했다.

 

 

 

등촌동의 집값은 대략 7-8억대인것 같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치고는 싼편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마 조금 외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노후된 아파트들도 많아서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낮은듯하다. 30년차 아파트들이 수두룩 하고,

조금 오래되었지만 (24년차) 염창동 강변성원이 웬지 뷰가 좋을것 같아서 여기 위주로 한번보았다.

 

 

 

1. 위치 및 접근성 분석

- 대중 교통,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

증미역과 등촌역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강변성원아파트. 옆쪽으로 큰 공원도 보인다. 올림픽대로를 바로 탈 수 있어서 좋아보이는데...?!

증미역 도보 약 15분, 등촌역 도보 약 10분. 지하철도 괜찮아보였다. 홍대까지 약 30분, 강남까지 약 1시간.

 

 

- 주변 지역의 발전 정도 및 잠재적 발전 가능성

17.07.26 5.5 > 4.5로 떨어졌던 과거

[추천 부동산경매]강서구 염창동 강변성원, 최저가 4억4000만원

서울 강서구 염창동 295, -1 강변성원 101동 9층 9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6월 준공한 3개동 297가구 단지로 물건은 18층 건물 중 9층이다. 전용면적은 114.1㎡,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올림픽대로, 한강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염창동 주민센터, 강서소방서, 염창파출소, 강서구보건소, 강서연세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증미산, 목동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염동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염경중학교, 염창중학교, 세현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22.10.26

[인터뷰]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구민과 ‘위대한 강서’ 시대 열겠다”

강서구의 최대 현안은 교통문제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강서선(트램) 등 교통인프라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할 것이나 완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강서 전역에 대중교통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수요도 일정부분은 충족해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에서는 2023년 시내버스 화전 공영차고지 운영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강서구는 이에 발맞춰 대중교통 실태분석 및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준비 중이다.

 

23.07.09

"한강뷰가 최고죠"…강서구 구축 단지마저 '꿈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일원 '강변성원' 전용 59.91㎡는 지난 3월 6억500만원(2층)에 거래된 이후 4월 6억3천만원(4층), 지난달 6억6천만원(16층)에 거래됐다. 층수 선호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호가 격차는 더 크다. 동일면적대 저층 매물(3층) 포함 현재 호가는 7억5천만원~8억7천만원대에 책정돼있다. 지난달 거래된 매물과 비교하면 최고 2억1천만원이 올랐다.

 

 

-상업지역, 학교, 병원과의 거리

등촌 지하철역 상권이 꽤 큰것 같다. 킴스클럽염창점이라는 대형마트가 위치해있으며,

등촌역 증미역 염창역이 가깝다, 그런데 찾아보다보니 인근 등촌 주공아파트랑 아이파크가 더 눈에 들어오고 있다.

등촌주공 위주

등촌주공은 약 6.8억 6억대도 간간히 있는것 같다. 여기 근방에서는 제일 쎈 가격이다.

그래도 6억대로 매매할 수 있으면 굉장히 좋아보였다. 세대수도 크고 말이지... 발산역 5호선이랑도 가깝다.

 

 

2. 시장 분석

강서구의 30평대 아파트는 대략 6억대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그나마 현실적인 가격인 기분이다. 교통도 아주 나쁘진 않아서 이래저래 괜찮아보이는

 

점차 좁아져가는 매매와 전세 그래프, 아니 그냥 유지되고 있는 추세인가?

매매가가 그래도 조금 낮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안경을쓴건가)

 

인구랑 세대수도 적절해보인다. 유령도시는 아닌가보다

 

 

 

염창동의 전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것 같고,

등촌동은 매매 강도가 쎄지고 있다. 염창동은 노후 아파트가 많아서 인지 약해지는 추세

 

-지역 경제의 안정성 및 성장 잠재력

여기는 재개발 이슈가 참 없었던 곳이다. 재개발! 이라는 말만 뜨면 우후죽순 오를것 같으면서도

6억이라는 돈은 좀 크긴하다....

 

 

4. 법적 및 환경적 요인

공항이 가깝고,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한강이 가까워서 좋다.

직접 가봐야 동네 분위기는 어떤지 확실한 마음이 생길것 같다.

 

 

5. 녹지비율

공원 아주아주 크게 있다.

 

 

6. 편의시설

대형마트가 있긴 하지만 유명한 대형마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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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6억대를 형성하고 있는 존이다.

그리고 노후된 아파트가 정말 많다. 여기를 싹- 뜯어고친다는 말만 뜨면 정말 우후죽순 오를것 같다.

근데 재개발의 기준은 어떻게 잡히는지 몰라서 여기가 정말 뉴스에 들어오긴할까? 라는 의심이 든다.

그래도 최근에 봤었던 아파트 들 중에서는 음 ... 여기는 확실히 싸군 직장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하는 생각이다.

발품을 팔아야 알것 같은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