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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금저축계좌 / 증권 연금저축펀드 / 보험 연금저축보험 정리 & 별거없는 후기

디자이너가 알고 싶은 금융

by 쭈미k 2024. 1. 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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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오랜만에 쓰는 저축 관련 경제글. 자금 저축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은행 / 증권 / 보험)

  1. 은행의 연금저축계좌
  • 안정성이 높고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개 5,000만원까지 보호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적다.
  • 그러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은행의 연금저축계좌는 주로 예금, 적금에 상품을 투자하여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 은행의 연금저축계좌는 비과세 혜택은 없다. 대신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으로,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액 1억 2천만원) 초과 시에는 연간 300만원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 세액공제율은 총 급여액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 초과한 경우 13.2%이다.
  • 은행의 연금저축계좌는 사용하는 은행마다 상품이 다르고 '연금저축계좌' '연금저축펀드'와 같은 이름의 상품을 찾으면 된다.

    2.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
  • 수익률이 은행과 비교했을때 높을 수 있다.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경제 상황에 따라 주식, 채권, 펀드가 오를 기미가 없고 오히려 내려간다면 원금 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은행의 연금저축계좌와 마찬가지로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 1억원이상 급여 소득 시 30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 미래에셋, 한국투자 등 다양한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 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다.

    3.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 보험사에서는 종신형으로 저축이 가능하다. 종신형 연금인데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후 대비에 적합한 상품이라할 수 있다.
  • 다만, 초기 비용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점에서 플랜을 짜야한다.
  • 대부분 10년동안 납입을 해야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내에 연금을 잘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이후 연금을 죽을때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사망하더라도 남은 기간은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 그러나 종신형 연금은 보험사에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 중에서도 일부 상품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약관을 잘 봐둬야한다.
  •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중에서는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도 있으며 일정조건(가입기간 10년이상, 55세 이후 5년 이상 연금 수령, 최초 납입일부터 만기일/중도해지일까지 10년 이상)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의 15.4%의 세금을 비과세로 받을 수 있다.


  • 은행의 일반적인 예적금을 들었을때 (예로 1,000만원 예치) 1년 후에 약 3~4%의 이자가 붙어서 대략 35만원정도의 수익이 났었다.  1년이라는 기간을 생각하면 무척 적은 돈이라 당황스러웠던 기억, 그래서 다들 요즘에는 예적금을 잘 안드는 것 같다.
  • 증권사의 펀드 상품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약 2개월만에 (950만원 예치) 35만원의 수익을 봤었다. 물론 경제에 따라 그 금액이 다시 훅 떨어져서 현재는 20만원대이지만 은행 상품과 비교했을때 경제의 흐름이 좋다면 훨씬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보험사의 상품은 들어본적은 없지만 상조회사의 프로모션에 가입한적은 있다. 당시 조건도 약 10년 납입이었으며 매달 10만원의 금액이었는데, 2019년 가입으로 2029년에 만기가 온다. 현재가 약 4~5년차인데, 생각보다 10년이 굉장히 길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그래서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을 들게되면 다방면으로 고려가 필요하고, 특히 30대의 경우에는 결혼이나 투자, 사업계획과 같은 이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연금저축보험을 들기가 어려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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