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투자와 저축의 비율, 투자(단기/중기/장기) 종류와 비율

조금 휑해보이는 포스팅에 요즘 재미있게 공부하는 AI 그림 생성 작 :)

생각보다 자주 글을 쓰진 못하게 된 상황이 아쉽지만 그걸 느낄수록 금융에 대해 더 읽고, 경제에 대해 눈을 떠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이 되기도 하네요. 일요일이지만 스스로 시간을 내어 오후에 금융 공부를 다시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지난 토요일에 진행한 금융 컨설팅에 대한 정리를 시작해봅니다.

 

사실 이전 글을 읽어보니, 분명 다 들었던 내용인데 머릿속에 남아있는 내용이 조금 적더라고요. 충격적이면서도 다시 한번 복기하여 머릿속에 잘 저장하길 바래보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재 비상 자금은 얼마나 들고 있어야할까?

소비 자금, 비상자금으로 크게 2종으로 나누어 운용을 할 수 있는데 당장 비상 자금은 얼마를 들고 있어야할까. 생각이 됩니다. 비상자금은 3년간 내가 버틸 수 있는 돈이 나에게 있는가. 점검하는 요소라 당시 포스팅에서는 연봉x3배의 자금 형성이 되어 있어야한다고 적었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한 상태라면 더욱 비상자금과 소비자금에 대해 뾰족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겠죠?

 

당장 통장에 쓸 수 있는 돈은 월급x2~3배 자유롭게 지정합니다. 말 그대로 비상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여윳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여윳돈으로 월급의 2배를 설정해두기로 했습니다. 그 이상은 투자에 비중을 좀 더 맞추고 싶었거든요. 월 소비금액 30% 더 사용하게 되면 비상자금에서 인출하고, 다음달에는 더 채워넣습니다. 부족하게 사용했다면 남은 금액은 비상자금에 고스란히 넣습니다.

 

30%의 소비, 70%의 저축. 저축의 비율은 어떻게?

대부분 소비/저축의 비율은 100-(나이)가 이상적입니다. 30대의 경우 30% 소비, 70% 저축을 권장하고. 월세와 같이 고정 지출이 너무 크다면 50% 50%를 권장합니다. 그럼 저축에서는 어떻게 비율을 가져가야 좋은 투자가 될까요?

저축(투자)는 단기(5년이내) - 중기(5~10년이내) - 장기(10년이상)으로 상품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기 5, 중기 2-3, 장기 2-3이 이상적인 비율입니다. 단기 저축에는 예적금을 들 수 있고, 중기 저축은 주택청약, 펀드, ETF가 해당됩니다. 장기저축은 저축성 보험, 연금이 해당됩니다.

 

현재 제 저축 상황에서는 적금을 조금 덜고, 해당 금액을 ETF와 달러로 장기적인 수를 가져가며, 개인연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연금의 투자처는 해외 etf랑 연계하여 세액공제 혜택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직은 펀드, etf, 연금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인지 내용이 쉽게 정리되지 않아 투자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탑다운 방식의 투자 (주식-펀드-ETF)

ETF는 국가에 투자, 펀드는 산업군에 투자, 주식은 기업의 투자 개념이라고 뭉뚱그려 설명할 수 있습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ETF에 우선 투자하고, 익숙해지면 펀드, 이후가 주식의 순서인데 현재는 조금 반대로 가고 있었네요. 따라서 주식에 대한 비중은 줄여나가고, ETF상품 투자로 비중을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