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심리학에 기반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 책 미움받을용기
최근에 미움받을용기2 라는 책제목에 눈에 띄었고, 제대로 다시 읽어보자는 생각에 집어들었다.
사람의 불행은 어디서 오는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아들러는 그 것을 행복해질 용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자세를 알려준다.
과거는 현재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불행은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에 어떠한 이유에서 영향을 받아 현재의 내가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변하지 않겠다는 인간의 다짐이 이를 만드는 트리거가 된다고 서술한다.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지 트라우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지배당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 그리고 용기의 영역이다.
대부분의 인간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한다
지금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했었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경쟁자가 아닌 친구로 바라봐야한다고 한다. 비교를 없애고 공존하는 사회처럼.
소유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진짜 지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한다.
비슷한 예로 타인의 과제가 아닌 자신의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의 키워드는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공동체 감각,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개인주의로 살아간다. 그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것은 당연하니까
그래서 공동체 감각을 길러줘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바뀌는 것도 용기의 한 종류이겠지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
긍정이 아닌 자기 수용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또한, 일의 본질이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고 공동체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이에 반해 평범해질 용기도 필요한 법이다.
많은 사람들은 목적을 위해 살아간다.
이전에 원칙 레이달리오의 책에서도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었다.
목표와 갈망을 혼동하지 말아야한다. 목적은 틀어졌을때 분노를 일으킬수도 있다. 남을 미워하게 될 수도 있다.
나에게 주어진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미 주어진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대로 살아야하는 것도 아니다.
행복을 실감하지 못한다라면 이제 이상태에서 한발자국을 더 나아가야 한다. 고쳐나가야한다.
생활양식이 선척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변화를 수용할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의 생활양식을 버리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이 있다면 나인 그대로 생활양식을 고르면 된다.
여전히 자신의 단점만이 눈에 들어온다면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한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에 얽매이면 어떠한 인과관계가 없던 것도 만들어낸다. 무늬만 인과법칙이라는 것이다.
열등감이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남과 비교해서 얻을 열등감이 아닌 자신과 비교해서 얻어야한다.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열등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관계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인간관계 중심에 경쟁을 배제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민이 지속되고, 이는 불행을 만든다. 경쟁은 패배자를 만들게 되니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권력투쟁에서 물러다는 것은 모두 패배는 아니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도 내리고 있다. 이사람과 함께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라는것이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때면 비로소 타인을 공동체로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일이 공헌한다는 것을 알수도 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 또한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나에 대한 집착이고, 이는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바꿔야하는 부분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물론 나이지만, 어디까지나 공동체의 일원이다. 전체의 일부일뿐이다.
자신이 인생의 중심에 서게 되면 주변이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줘야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칭찬하고 야단하지 말라했다.
이는 수직관계를 의미한다. 인간관계는 수평관계를 지향한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것 이라고 했다.
이는 사람의 성악설을 기반으로 한 전제가 아닐까?
남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인식조차 남들을 인식했다는 것이고
그가 어떠한 이유에서 나를 싫어하는지 분석하지 않아도 나를 싫어할 것이다 라는 판단은 사람은 성악설이기때문에. 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행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심리적 목표
1. 내가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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